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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윙 주사 바늘 삽입과 고정 테이프를 하나로 결합한 원스텝 디자인으로 응급 구조대원과 환자의 정맥주사(IV) 시술 과정을 단순화하는 의료 기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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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민국
그룹
FIND(파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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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디자인 #정맥주사 #응급의료 #구급대원도구

프로젝트 소개

픽스윙(fixwing)은 응급 상황에서 정맥주사(IV) 카테터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개발한 일체형 의료기기입니다. 기존에는 카테터를 삽입한 뒤 여러 장의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 고정해야 하는데, 움직이는 환자를 처치하는 응급 현장에서는 의료진이 한 손으로 환자와 카테터를 잡은 채 다른 손으로 테이프를 다뤄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픽스윙은 이러한 현장의 사용 과정을 단순화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핵심은 카테터의 고정과 테이프 부착을 하나의 동작으로 통합한 ‘원스텝(One-Step)’ 구조입니다. 카테터에 접착 기능을 갖춘 날개를 일체형으로 결합해 별도의 테이프를 여러 번 붙이지 않고 한 손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여러 도구와 동작이 필요했던 기존 처치 과정을 하나의 제품과 동작으로 줄여 긴박한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의료진의 사용 편의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도 연결됩니다. 처치 단계를 줄여 정맥주사 고정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고, 여러 장의 테이프와 의료용품을 반복해서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오염의 위험을 낮춥니다. 특히 구급차나 재난 현장처럼 환자가 움직이거나 의료진의 행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처치를 지원합니다.

제품 디자인 과정에서는 의료진의 실제 작업 흐름과 한 손 사용 환경을 고려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보다 기존 카테터와 고정재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해 사용자가 기억하고 수행해야 하는 절차 자체를 줄였습니다. 의료기기의 형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응급 처치의 과정과 사용 경험을 함께 재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경적 측면에서는 여러 장의 일회용 의료 테이프를 하나의 일체형 접착 날개로 대체해 정맥주사 처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과 접착 소재의 사용량을 줄입니다. 의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모품을 제품 구조 자체에서 줄임으로써, 처치 효율과 자원 사용을 함께 개선했습니다.

픽스윙은 응급의료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에서 출발했지만,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환자의 안전, 의료 폐기물 문제를 하나의 제품으로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사회적 디자인의 의미도 갖습니다. 의료진에게는 보다 간결한 작업 과정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처치를 지원하며, 동시에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표준 의료용 소재와 직관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료 환경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응급실과 구급차뿐 아니라 재난 구호 현장과 전시 의료, 가정 간병 등 신속한 정맥주사 처치가 필요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픽스윙은 새로운 의료 기술을 추가하기보다 기존 처치 과정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낭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응급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