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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숲 이름 없는 바다숲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생태적 가치를 알림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현대자동차의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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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민국
그룹
Hyundai Motor Company(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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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바다숲 #생물다양성 #해양생태계

프로젝트 소개

이름 없는 숲(Forests without names)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다숲에 이름을 부여해, 사람들이 바다숲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한 현대자동차의 해양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입니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울산 앞바다에 바다숲을 조성·복원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해양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다숲이 대중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이름이 있는 육상 숲은 쉽게 인식하고 기억하는 반면, 이름이 없는 장소는 존재 자체를 알아차리거나 보호하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에 바다숲의 문제를 단순히 해양 환경의 문제로 보는 대신, 이름과 정체성이 없어 사람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문제로 바라봤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해양 전문가와 연구기관, NGO와 협력해 한국·호주·아르헨티나의 주요 바다숲에 각 지역의 생태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호주의 바다숲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이 직접 이름을 짓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름을 붙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웹사이트 ‘Sea Forest Map: FORESTS WITHOUT NAMES’를 구축해 바다숲의 위치와 생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습니다.

새롭게 이름을 얻은 바다숲은 ‘Sea Forest Map’에 반영하고, 카카오맵과 구글맵스 등 기존 지도·데이터 플랫폼과의 연계도 추진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눈에 잘 보이지 않았던 바다숲을 사람들이 지도에서 직접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바다숲이 하나의 장소이자 보호해야 할 자연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캠페인은 4월 지구의 달과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계기로 국내외에 알려졌으며,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공공기관의 참여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바다식목일 공식 행사에서 바다숲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주요 사례로 소개되며 관련 논의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름 없는 숲(Forests without names)은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이름이 없던 바다숲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위치와 생태 정보를 시각화해 사람들이 직접 발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름 짓기’와 ‘지도’라는 친숙한 방식을 통해 보이지 않던 자연을 사회가 인식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바다숲 조성과 해양 생태계 복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6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에서 브론즈 라이언을 수상했습니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