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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서큘러의 리프 타일 지역 맞춤형 컴퓨팅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다이버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인공 산호초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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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덴마크
그룹
ReefCircular Aps(리프서큘러 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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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호초 #컴퓨테이셔널디자인 #해양복원 #친환경

프로젝트 소개

리프서큘러(ReefCircular)는 도시화, 과도한 어업 등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인간 활동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인공 산호초입니다. 설치될 해양 환경의 기존 구조와 요소를 모방해 지역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또한 중장비나 특수 장비 없이 다이버가 물속에서 직접 설치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이고 환경 교란을 최소화합니다.

첨단 설계 기술을 활용해 해양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환경을 만듭니다. 획일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환경과 생물 특성에 맞게 산호초를 설계하며, 해양 생물의 서식에 필요한 조건을 형태와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디자인을 통해 훼손된 서식지를 보완하고 종의 다양성을 높여 해양 생태계와 수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기존 생물에 해를 끼치거나 침입종의 번식을 돕지 않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해양 생물이 다시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해양 생태계에 안전한 점토를 3D 프린팅해 인공 산호초를 제작합니다. 디지털 제작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태를 만들고, 이를 해양 생물의 서식에 필요한 기능으로 연결했습니다. 굴곡진 표면에 자라는 조류는 먹이터가 되고, 작은 틈새는 어린 물고기의 성장 공간이자 소형 생물이 포식자를 피할 수 있는 은신처가 됩니다. 이처럼 형태를 만드는 디자인이 먹이와 성장, 보호라는 생태적 기능으로 이어집니다. 점토는 해양 생물이 정착하기에 적합한 표면 pH를 지니며, 콘크리트보다 CO₂ 배출량이 적고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 유지될 수 있습니다.

24개의 인공 산호초를 설치한 프로젝트에서는 해당 지역의 종수가 200%, 물고기 개체수가 400% 증가했습니다. 이는 건강하고 다양한 어류와 깨끗한 수질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생태관광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산호초 설치 지역에 물개와 대구가 나타나면서, 디자인을 통한 구조적 접근이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리프서큘러는 앞으로 세계 여러 지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특히 열대 기후 지역에서 인공 산호초의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며 다양한 해양 환경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지 생산 파트너와 협력해 산호초의 장거리 운송을 줄임으로써 CO₂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합니다. 각 지역의 생태적 조건에 맞춰 형태와 제작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해양 환경의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