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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레볼루션 디자인 기반의 폐쇄 순환 시스템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추적 가능한 순환 자원과 소재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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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덴마크
그룹
SMALLrevolution(스몰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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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재활용 #순환시스템 #순환경제 #지속가능디자인

프로젝트 소개

스몰레볼루션(SMALLrevolution)은 폐기물을 출처와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 디자인·제조 프로젝트입니다. 폐기물이 발생한 뒤 처리하는 기존 재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재료를 어디에서 확보하고 어떤 가치를 부여해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할 것인지부터 다시 설계합니다. 폐기물의 발생과 수거, 소재화, 디자인, 제조, 구매, 사용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순환 시스템으로 연결해 플라스틱을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합니다.

의료와 항공, 기반시설, 행사,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기업 및 기관과의 폐쇄형 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수거하고,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2차 자원으로 관리합니다. 디자인과 제조, 구매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참여 기관이 자신들이 배출한 폐기물이 어디에서 어떻게 다시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재료가 여러 차례의 사용과 재활용 과정을 거치더라도 출처와 이력, 책임의 연결이 유지됩니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건축 자재, 기업 맞춤형 제품 등 다양한 용도로 다시 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폐플라스틱이 가진 본래의 색과 질감, 특성을 그대로 살려 별도의 안료나 새 플라스틱, 추가적인 화학 첨가제의 사용을 줄였습니다. 재료의 흔적을 감추는 대신 제품의 표면과 형태를 통해 원래 소재의 특성과 출처가 드러나도록 함으로써 폐기물의 이력 자체를 디자인의 일부로 활용합니다. 재활용 소재도 기능과 심미성을 갖춘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재료의 출처와 새로운 쓰임 사이에 지속적인 관계를 만듭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개별 제품을 재활용 소재로 만드는 것을 넘어 재료가 순환하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재활용 과정에서는 여러 출처의 폐기물이 섞이면서 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스몰레볼루션은 폐기물의 발생부터 새로운 제품의 사용까지 각 단계를 연결하고 기록해 재료가 여러 번 순환하더라도 추적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재료가 이동하고 다시 사용되는 과정까지 디자인의 대상으로 확장한 순환 디자인 시스템입니다.

2021년 이후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 에어버스(Airbus), 클레버(Clever), 로스킬레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 덴마크 병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66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다시 상업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순환경제가 일회성 재활용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자원 조달과 생산, 사용 과정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몰레볼루션은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는 데서 나아가 폐기물의 출처와 디자인, 제조, 사용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합니다. 버려지는 재료를 추적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여러 번의 생애주기 동안 그 가치를 이어가게 함으로써, 순환 디자인이 실제 산업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