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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그! 휠체어 이용자들의 실제 이동 경험을 공유하여 도시의 이동 장벽을 낮추는 참여형 무장애 지도 플랫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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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일본
그룹
WheeLog(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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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지도 #배리어프리 #크라우드소싱 #유니버설디자인

프로젝트 소개

위로그!(WheeLog!)는 휠체어 사용자와 이동 약자가 직접 무장애 시설과 이동 경로 정보를 지도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접근성 플랫폼입니다.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계단과 경사로, 접근 가능한 시설 등의 정보를 직접 기록해 다른 사람의 이동을 돕고, 축적된 데이터를 도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합니다. 전문가나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이동을 경험하는 시민이 도시 정보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접근성 정보 수집에 크라우드소싱과 게임의 방식을 결합했습니다. 도시를 이동하며 발견하는 장벽과 접근 가능한 장소를 기록하는 활동을 하나의 공동 미션처럼 경험하도록 해, 접근성 문제에 대한 단순한 인식을 적극적인 참여로 전환합니다. 시민들은 일상적인 이동 과정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평소 지나치기 쉬웠던 도시의 물리적 장벽을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 자체를 참여 경험으로 디자인해 시민의 지속적인 행동을 이끌어냅니다.

또 하나의 핵심은 이동 약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각자가 실제로 이동하며 얻은 경험을 구조화된 정보로 축적함으로써 개인의 경험이 다른 이용자의 이동을 돕는 공공 자원이 됩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스마트시티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도시의 접근성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필요한 실제 이용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위로그!는 위에서 정책과 기준을 정해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지역사회가 도시의 접근성 정보를 직접 만들어가는 상향식 사회적 디자인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동 약자를 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니라 도시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전환하고, 당사자의 경험을 데이터와 연결해 보다 포용적인 도시환경을 공동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시민이 게임처럼 참여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통해 지금까지 26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와 6만 8,000개 이상의 장소 정보를 축적했습니다. 이러한 참여와 데이터는 접근성이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도시의 과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시계획과 공공정책의 변화를 위한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이동 경험을 시민 참여와 데이터로 전환하고, 다시 도시의 변화를 위한 자원으로 연결하는 유니버셜 UX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심사평